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전개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FILA INTIMO)는 2018 FW 시즌을 맞아 ‘인티모 더 테니스(INTIMO The TENNIS)’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티모 더 테니스’는 지난해 FW 시즌 처음 등장한 휠라 인티모 시그니처 라인 중 하나로 이번으로 세 번째 버전을 전개한다. 테니스에 뿌리를 둔 휠라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얻은 영감을 언더웨어에 투영한 점이 특징.
먼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1:1에서 1:2 형태로 변화를 준 ‘헤리티지 핀 스트라이프’를 밴드와 조합, 레트로 무드와 현대적 느낌을 결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 동시에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F로고 원형BOX’를 포인트 디테일로 활용해 휠라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계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컬러 구성도 눈에 띈다. 여성용(브래지어 및 브리프, 드로즈)은 레드, 차콜 그레이, 네이비, 와인 총 4컬러로, 브라탑은 와인 컬러로 구성됐다. 남성용 드로즈는 레드와 차콜 그레이, 네이비, 와인, 멜란지 그레이 총 5컬러, 브리프는 레드와 네이비 2컬러로 출시됐다. 취향에 따라 하의 형태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플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여성용 브리프는 1만 4천원, 드로즈는 1만 6천원, 브래지어 및 브라탑은 3만 3천원이다. 남성용 브리프는 2만 2천원, 드로즈는 2만 5천원.
한편, 2018 FW 시즌 ‘인티모 더 테니스’ 출시에 앞서 휠라 인티모의 뮤즈인 톱모델 한혜진이 개인 SNS를 통해 인티모 더 테니스 화보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화보 속 한혜진은 이번 시즌 인티모 더 테니스 아이템을 필두로 한 테니스 룩을 선보이며, 특유의 건강미와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
인티모 더 테니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휠라 공식 홈페이지와 휠라 언더웨어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