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이윤철 조병희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철은 "술집 계단서 발을 헛디뎌 구른 적이 있다. 운동 신경이 있어서 술에 취했어도 팔만 부러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뇌진탕 걸렸으면 죽었을 거다. 술을 엄청 먹으면 술기운에 아픔을 잘 모르지 않냐. 그런데 자고 일어났더니 고통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이윤철은 "아내가 병원으로 그냥 데려가기엔 내 옷에 흙이 묻어있었고, 술냄새가 심했다. 이때 치욕적인 일을 겪었다"며 "아내가 옷을 강제로 벗겼다. 그러다가 아내가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부끄러운 부분은 내가 씻어도 되는데 일부러 몸 구석구석 깨끗하게 다 닦아주더라. 말 안 들을 때는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정말 창피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