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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몸에 맞는 볼 2개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이번 시즌 21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 4.05를 기록 중인 좌완 J.A. 햅을 상대로 1회초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한편, 추신수가 한 경기 2개의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한 것은 2013년 6월 3일 이후 약 5년 만이며 통산 세 번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