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초 투타겸업을 이어가며, 놀라움을 안겼던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수상이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각)까지 타자로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57와 9홈런 25타점 26득점 46안타, 출루율 0.332 OPS 0.823 등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시즌 9경기에서 49 1/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와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0개와 61개.
물론 신인으로 대단한 성적. 하지만 투수로의 복귀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6월 초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또한 타자로의 성적은 점차 하락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4월 OPS 1.149 등을 기록했으나, 7월 OPS는 0.683에 불과하다.
간간히 장타를 터뜨리고는 있으나, 타격의 정확성이 떨어졌다. 7월 타율은 고작 0.203에 불과하다. 출루율 역시 3할이 되지 않는다.
특히 오타니는 지난 일주일 간 타율이 1할을 밑돌고 있다. 반면 삼진은 6개나 당했다. 3일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을 기록했다.
경쟁자로 평가받는 글레이버 토레스(22) 역시 지난달 부침을 겪었으나,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홈런을 때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오타니가 지금과 같이 타격에서 부진을 겪는 가운데 투수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신인왕은 토레스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각)까지 타자로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57와 9홈런 25타점 26득점 46안타, 출루율 0.332 OPS 0.823 등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시즌 9경기에서 49 1/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와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0개와 61개.
물론 신인으로 대단한 성적. 하지만 투수로의 복귀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6월 초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간간히 장타를 터뜨리고는 있으나, 타격의 정확성이 떨어졌다. 7월 타율은 고작 0.203에 불과하다. 출루율 역시 3할이 되지 않는다.
특히 오타니는 지난 일주일 간 타율이 1할을 밑돌고 있다. 반면 삼진은 6개나 당했다. 3일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을 기록했다.
경쟁자로 평가받는 글레이버 토레스(22) 역시 지난달 부침을 겪었으나,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홈런을 때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