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그레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내내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오른손 투수 소니 그레이(29, 뉴욕 양키스)가 결국 선발진에서 불펜으로 강등됐다.
미국 라디오 WFAN은 3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가 불펜으로 강등된다고 전했다. 이는 물론 그 동안의 부진 때문이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03 2/3이닝을 던지며, 8승 8패와 평균자책점 5.56 등을 기록했다. 최악의 부진.
특히 그레이는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 2/3이닝을 던지며, 8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애런 분 감독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의 자리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랜스 린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린은 2일 그레이가 강판된 뒤 마운드에 올라 4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그레이는 구원으로 나선 경험이 거의 없다. 신인 시절인 2013년에 단 두 차례 구원 등판했다. 146경기 중 14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또한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구원 등판 경험이 전무하다. 55경기 모두 선발 등판했다. 불펜 투수로 활용도가 떨어진다.
특히 뉴욕 양키스 구원진은 메이저리그 최강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그레이의 자리는 없다.
미국 라디오 WFAN은 3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가 불펜으로 강등된다고 전했다. 이는 물론 그 동안의 부진 때문이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03 2/3이닝을 던지며, 8승 8패와 평균자책점 5.56 등을 기록했다. 최악의 부진.
특히 그레이는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 2/3이닝을 던지며, 8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다.
린은 2일 그레이가 강판된 뒤 마운드에 올라 4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그레이는 구원으로 나선 경험이 거의 없다. 신인 시절인 2013년에 단 두 차례 구원 등판했다. 146경기 중 14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또한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구원 등판 경험이 전무하다. 55경기 모두 선발 등판했다. 불펜 투수로 활용도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