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과거 뉴욕 메츠 단장을 역임했던 스티브 필립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오승환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밤 안으로 가능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에 성사될 수도 있다고 밝힌 것이다.
트레이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오승환의 이름은 꾸준히 언급돼 왔다. 구원진을 보강할 수 있는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시즌 48경기에서 47이닝을 던지며,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와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0개와 55개다.
한편, 야후 캐나다는 지난 25일 오승환의 패스트볼 구속이 상승 중이며, 그 만큼 트레이드 가치도 올라가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