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카펜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카펜터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수상. 앞서 카펜터는 2015년과 2016년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펜터는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타율 0.529와 6홈런 10타점 8득점 9안타, 출루율 0.619 OPS 2.325 등을 기록했다.
이어 카펜터는 2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 3방과 7타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했다. 이후 2경기에서도 2홈런을 추가했다.
이로써 카펜터는 23일까지 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277와 25홈런 53타점 65득점 93안타, 출루율 0.386 OPS 0.975 등을 기록했다.
카펜터의 전반기 성적은 89경기에서 타율 0.263와 19홈런 43타점, 출루율 0.373 OPS 0.903 등이다. 단 5경기에서 OPS 0.072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