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겪었던 윤여정의 연기 중단과 복귀의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윤여정은 1970년대 음악다방 ‘세시봉’에서의 만남을 인연으로 가수 조영남과 1975년 결혼과 동시에 미국행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연기를 중단한다. 하지만 결혼 생활 중에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한 조영남. 두 사람은 13년 만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후 윤여정은 홀로 두 아들을 키우게 되면서 단역에서 보조 출연까지 불사하며 배우의 길을 다시 이어간다. 70년 대 청춘스타였던 윤여정은 왜 화려하게 복귀하지 못했을까.
한편 첫째 아들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후 유명 패션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둘째 아들 역시 뉴욕 대학교를 졸업했다.
사진|‘풍문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