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방송된 MBN '카트쇼2'에서는홍석천은 이수근과 그의 아내가 통화하는 것을 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홍석천은 "이수근이 대기실에서 아내와 통화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아내한테 '주말에 놀러 가자. 친구들 다 데리고 와라'라고 하더라. 단둘이 가는 여행이 이제는 부담스러운 거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수근은 "단둘이 가서 할 게 없다. 재미가 없다. 아내도 재미없어한다. 아내가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면 나는 고기만 구워주면 된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내가 있으면 내 눈치를 볼 거 같더라"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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