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28인 엔트리를 발표한 가운데, 본선 경기 일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신태용호는 이날 23명의 최종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이 생겼고, 결국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21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16강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은 국내와 오스트리아에서 총 네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에서의 두 차례 평가전 이후 최종 23인 엔트리가 나올 예정이다.
막바지 담금질 후에는 대망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임한다. 우선 6월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맞붙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