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이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단 23경기에만 나섰던 외야수 아담 이튼(30, 워싱턴 내셔널스)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발목 수술을 받았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이튼이 11일(이하 한국시각) 발목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튼은 지난 4월 초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슬라이딩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발목이 뒤틀리는 부상을 당했다.
이제 이튼은 재활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시즌 내 복귀는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하지만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앞서 이튼은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4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튼은 선수 생활의 최전성기를 부상으로 날리게 됐다.
이튼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8경기에서 타율 0.345와 2홈런 5타점, 출루율 0.424 OPS 1.07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