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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 ‘유부남’ 됐다…9세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2018-05-09 17:32
가수 길(본명 길성준·40)이 유부남이 됐다.
9일 한 매체는 “길이 최근 9세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길은 지난 3월 연인과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하지만 당사자인 길은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길은 올해 초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길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부인했다.
한편 길은 세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적발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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