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목 부상으로 선발 등판을 한차례 건너뛰었던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6일 전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도중에 발목을 다쳤다.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을 접질린 것.
시애틀은 7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오타니와 에르난데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타니는 시즌 4차례 선발 등판에서 20 1/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4.43 등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6개.
또한 오타니는 타자로 16경기에서 타율 0.339와 4홈런 14타점 10득점 20안타, 출루율 0.391 OPS 1.018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