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조선 ‘CSI : 소비자 탐사대’에선 한예슬 의료사고 논란이 일어난 후 일들이 공개됐다.
최근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 지방종 제거 수술은 어느 부위에도 흔히 생길 수 잇는 병이라고. 집도의는 보통이라면 종양 바로 위를 절개하기 마련이지만 한예슬이 배우라는 점을 고려해 흉터를 가리고자 아랫부분을 절개해 피부손상이 왔다고 전했다.
집도의는 “아차했지만 벌써 뚫여있으니 수일 밤잠을 설쳤다. 한예슬에게 사과도 했으며 치료가 잘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자신을 위해 청원을 진행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