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갈무리.
방송 갈무리.
그룹 토키오의 야마구치 타츠야(46)가 여고생을 강제 추행했다.
일본 다수의 현지 매체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야마구치 타츠야가 여고생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월 일어났다. 야마구치와 여고생은 NHK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으며, 당시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이 여고생은 친구와 함께 야마구치의 맨션을 방문했다가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집에서 나온 여고생은 경찰에 직접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편 야마구치 타츠야는 1994년 5인조 그룹 토키오로 데뷔했다.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16년 이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