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아쿠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고 유망주로 평가된 로널드 아쿠나(2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외야수로 선발 출전한다.
애틀란타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애틀란타는 아쿠나를 6번, 좌익수에 배치했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다 성적이 떨어진 프레스톤 터커의 자리를 줬다.
각종 메이저리그 유망주 평가 기관으로부터 오타니와 함께 1-2위를 다퉜다. 타자로는 아쿠나가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17경기에서 타율 0.232와 1홈런 OPS 0.62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물론 지난해 마이너리그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거치며, 성적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인 아쿠나에게 이번 시즌 성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