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 vs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이영상을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이는 두 투수가 최고의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맥스 슈어저(34)와 클레이튼 커쇼(30)가 맞붙는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선발 맞대결. 사이영상을 놓고 다툴 슈어저와 커쇼가 맞붙기 때문이다.
또한 슈어저는 27이닝 동안 무려 3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볼넷은 단 2개만 내줬다. 슈어저 다운 볼넷-탈삼진 비율이다.
이에 맞서는 커쇼는 시즌 4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1승 2패와 평균자책점 1.73 등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3개-31개.
두 투수 모두 시즌 초반 최고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것. 21일 경기에서도 불꽃튀는 투수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 경기는 21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