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 합류한다.
16일 탁재훈의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탁재훈이 11일 배우 장승조와 함께 ‘1%의 우정’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탁재훈의 ‘1%의 우정’ 합류는 단순한 출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 2014년 2월 불법 도박 혐의로 인해 지상파 3사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한 탁재훈. 그는 2년여 자숙 끝에 2016년 3월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