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프로축구 베로나에 소속된 이승우(20)가 2달 만에 경기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베로나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베로나는 2017-18시즌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세리에A 잔류 하한선인 17위에 승점 3점이 뒤진 19위에 머물렀다.
활약은 미미했다. 이승우는 유효슈팅과 돌파, 태클을 1번씩 기록했다. 이승우는 리그 9번째, 컵 대회 포함 11번째 경기를 치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