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ML 구단 가치 1위… 무려 21년 연속 정상

조성운 기자 2018-04-12 10:07

뉴욕 양키스 양키 스티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무려 21년 연속으로 가장 가치 있는 구단에 선정됐다. 최고 명문 팀 다운 평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의 구단 가치가 지난해보다 8% 상승한 40억 달러(4조 2천6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뉴욕 양키스의 지난해 순수익은 6억 1900만 달러(6600억 원)로 평가됐다. 뉴욕 양키스는 구단 가치와 더불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2위는 LA 다저스(30억 달러-3조 2000억 원), 3위는 시카고 컵스(29억 달러-3조 940억 원).

계속해 4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8억 5천만 달러-3조 407억 원), 5위는 보스턴 레드삭스(28억 달러·3조 원)다.

구단 가치 최하위에 머무른 탬파베이 레이스는 9억 달러(9600억 원)로 1위 양키스의 22.5% 규모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16억 4500만 달러(1조 7500억 원)로 지난해 대비 7%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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