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시즌 들어 첫 번째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오클랜드 선발 투수 션 마네아에게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출루했다. 살짝 스친 몸에 맞는 공으로 큰 충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러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앤드러스의 타구는 병살타가 됐고, 텍사스는 1회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