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호세 알투베(28)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연장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각) 휴스턴과 알투베의 연장계약이 공식화 됐다고 전했다. 알투베가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앞서 휴스턴과 알투베는 오는 2020년부터 시작되는 5년-1억 51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따라서 알투베는 향후 7년간 휴스턴에 몸담게 된다.
알투베는 연평균 30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이는 야수 중 2위. 미겔 카브레라 다음의 평균 연봉이다.
이 부문 1위는 잭 그레인키이며, 2위는 데이빗 프라이스와 카브레라, 4위는 클레이튼 커쇼다. 알투베는 5위의 기록이다.
알투베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지난해 153경기에서 타율 0.346와 24홈런 81타점, 출루율 0.410 OPS 0.957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