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영상=줄리 프라델라 인스타그램
보도에 따르면 이 고객은 며칠 전 남자친구 조나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 제과점에 75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아몬드 케이크를 주문했다. 케이크 디자인은 남자친구가 정했지만 비용은 여자친구가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델라는 “고객이 ‘그가 바람을 피웠고 케이크를 굉장히 신경 쓰고 있는데 절대 못 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며 “처음에는 케이크를 부수는 장면을 촬영해 달라고 했지만 더 강력한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은 “불타는 케이크는 처음 본다”, “속이 시원하다”, “당신은 영웅이다” 등의 반응으로 환호했다.
프라델라는 “사람 갖고 장난치지 말라는 게 교훈”이라며 “영화 속 복수극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 이 사건 덕분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새로운 고객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