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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와네트에 위치한 ‘사파리 스테이즈’가 이색적인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기린 ‘요시’와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숙소를 기획한 주인공은 23세의 동물 애호가 캐머린 그랜트다. 그는 농장의 마구간을 개조해 투숙객들이 기린과 함께 잠을 자고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숙박 시설을 만들었다.
그랜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꿈꿨던 ‘동물과 함께 잠드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실제 기린 옆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곳에는 기린 외에도 얼룩말, 낙타, 캥거루, 여우, 나무늘보 등 1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투숙객들은 단순히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직접 만져보는 등 교육적이고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그랜트 측은 야생동물 관련 허가와 미국 농무부(USDA) 면허를 모두 취득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