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자선 바자회에서 고장 난 운동 기구와 고가의 중고 물품을 판매해 적절성 논란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
전현무는 10년 전 홈쇼핑에서 70만 원에 구매했던 승마 기구를 동료 개그맨 임우일에게 30만 원을 받고 판매했다. 해당 기구는 발받침 한쪽이 파손된 고장 상태였다.
또 배우 봉태규의 초등학생 아들에게도 캐릭터 휴지 케이스를 2만 원에 판매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 신제품을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고장난 승마기가 30만원이라니” “기부 취지여도 물건 상태 확인은 기본이다” “아이에게 폭리를 취하는건 너무했다”는 지적과 “자발적 참여니 괜찮다” “좋은 뜻으로 구매한거니 별 문제 없다고 본다”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