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소셜미디어 엑스(X))
2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존테코마틀란시에서 전날 코넥시온사의 여객버스가 갑자기 길을 벗어나 도로 아래 협곡으로 쳐박혔다.
당초 경찰은 최소 8명이 목숨을 잃고 19명이 부상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사상자가 늘었다.
사망자는 어른 9명과 어린이 1명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 중이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받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베라크루스주 당국은 책임 소재를 규명할 예정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