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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인생 첫 주례자로 이장우 결혼식에 섰다. 기안84는 사회자로 함께했고, 두 사람이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긴장·웃음·비하인드가 5일 방송된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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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지난 여름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정에서 전현무와 박나래에게 팜유와의 이별을 전하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그는 ‘팜유 대장’ 전현무에게 주례를 부탁했다. 전현무는 예상치 못한 요청에 당황했지만, 흔쾌히 인생 첫 주례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전현무는 인생 첫 주례를 위해 직접 작성한 주례사를 들고 연습에 몰두했다. 반면, 사회자로 나선 기안84는 긴장한 기색을 보였고, 전현무는 “사회자는 들뜨면 안 된다”며 꿀팁을 전수했다. 기안84는 전현무의 조언을 받아 적으며 집중하던 중, 예상 밖의 특별한 부탁을 전해 전현무를 잠시 굳어 있게 만들었다.
● “사회는 안 떨리는데… 주례는 다르네”
전현무는 “한 달에 사회만 다섯 번 본 적 있다”며 사회 경험만큼은 노련함을 강조했지만, 막상 결혼식 당일이 다가오자 “어제 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결혼식장에 가까워질수록 “미치겠네”라며 평소 보기 어려운 긴장감을 드러냈고, 그의 ‘첫 주례자 모먼트’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주례 데뷔 현장과 기안84의 사회 도전기가 담긴 ‘나 혼자 산다’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