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 26일 보도 대통령실 “ 헌법 변화 요구는 레드라인”
AP뉴시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협상 주역인 올렉산드르 베브즈 대통령실 고문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헌법에 변화를 일으키는 어떤 형태의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것은 레드라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토 문제에 관한 한 두 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정전협정 접촉 라인이 평화협상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런 중요 문제들은 반드시 국가 정상들 간의 레벨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것 등이다.
안드리이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협상단은 미국 정부가 제안한 평화계획안의 대부분의 항목에서 합의에 도달했지만, 원래의 28개 조항에서는 크게 달라진 수정안이 되었다고 한다.
신화통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25일 최근의 더 수정된 평화안으로 “더 깊은 합의”가 진전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