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는 “서로의 합의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아이 양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News1
정성일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14일 “정성일이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여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원만한 합의…아이 양육 최선 다할 것”
2016년 결혼한 정성일은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인 만큼 왜곡되거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정성일, ‘더 글로리’ 이후 영화·드라마 섭렵
2016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정성일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올해 45세인 그는 2002년 영화 ‘H’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비밀의 숲 2’ 등에 출연했다.
긴 무명 시절을 겪은 정성일은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영화 ‘살인자 리포트’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