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모친상 후 SNS를 통해 애틋한 추모 글을 남겼다. 사진=송승헌SNS
■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송승헌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남기며 모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릴게요”라고 전했다.
■ 생전 모친과의 사진 공개…애도 이어져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모친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승헌의 모습과 모친의 유골함이 담겨 먹먹함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기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 장례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송승헌은 최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형사 겸 매니저 독고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 종영 인터뷰 일정은 전면 취소했고, 형과 누나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