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영상 갈무리
■ “왜 반말해” 술 마시고 격분
14일 무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11시15분경 ‘무주 반딧불 축제장’에서 벌어졌다. 무주에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반딧불 축제가 열렸다.
■ 피해자 주변에 지혈·신고 요청 후 의식잃어
축제장에 있던 여러 관광객과 시민이 상황을 목격했는데, 피해자는 주변에 지혈과 신고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도착한 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출혈이 심한 B 씨에게 모여들어 옷가지와 이불로 환부를 막았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내가 장난인줄 알았어?” 범행 과시하고 떠나
가해자 A 씨는 범행 후 유유히 현장을 벗어났다.
한 목격자는 YTN에 “어떤 남자가 ‘내가 장난인 줄 알았어? 못할 줄 알았어? ’ 하면서 지나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아닌 무주군민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