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 중 바닷가에서 아역배우를 구한 미담이 공개돼 화제다. 따뜻한 행동에 누리꾼들은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동을 전했다. 사진=조세웅 군 모친 sns
아동 모델 겸 배우 조세웅 군의 모친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는 글과 함께 SBS 드라마 ‘사마귀:살인자의 외출’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 “파도치는데 온몸 던져 구해줬다”
사진=조세웅 군 모친 sns
그러면서 “촬영이 끝나도 계속 세웅이랑 놀아주고 이뻐해 줬다. 진짜 천사같았다”며 “세웅이가 한동안 ‘고현정 엄마’ 앓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조세웅 군 모친 sns
■ “마음 따뜻해져”…고현정 미담에 누리꾼 감동
모친이 공개한 영상에는 고현정이 조 군과 나란히 바닷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고, 고현정은 조 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함께 모래놀이를 즐겼다.
■ 고현정 출연 ‘사마귀’ 방영은 언제?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모방 범죄를 둘러싼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매주 금·토요일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