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부산 서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원인모를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8.13
13일 새벽 부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불을 끄던 소방관은 꼭대기 층에서 이미 숨져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경 부산 서구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 세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는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입주민 전원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 꼭대기 층서 ‘고독사’ 추정 70대 남성 발견
경찰은 사망 시점이 화재 발생 이전으로 보고 있으며, 이 남성이 홀로 살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