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FryUpSociety 갈무리
영국 조식협회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베이컨 몇 조각, 소시지 두 개, 계란 프라이, 주먹 반 만한 해시 브라운과 구운 콩이 담긴 컵이 나왔다. 음식이 담긴 골판지 쟁반은 기름 범벅 상태였다.
협회 측은 호텔 투숙객에게 제보 받은 사진이라며 “이게 호텔에서 홍보하던 ‘완전한 영국식 아침 식사’ 서비스가 맞느냐, (투숙객 가족에게)접시를 줄 수는 없던거냐”고 지적했다.
호텔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식 서비스를 포함한 해당 호텔의 하루 숙박 가격은 최소 216파운드(약 34만1871원)에서 366파운드(약 57만9348원)이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