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뉴스1
머스크는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습관이 ‘불안감’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들어서 오전 9시 30분에 일어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나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경영하기 때문에 종종 밤 사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며 “회사 비상사태를 놓치지 않기를 원한다”고 했다.
CNBC는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머스크의 습관은 다른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시장분석기관 IDC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80%가 ‘기상 후 15분 이내에 휴대전화를 들여다본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같은 습관을 운동으로 대체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할 필요가 있다”며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를 보는 것에서 최소 20분간 운동하는 습관으로 바꾸고 싶다. 운동한 뒤 휴대전화를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