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40살에 둘째 임신했지만…” 가슴 아픈 고백 (편스토랑)

정희연 기자 2026-03-28 08:24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야노시호가 유산을 고백했다.

야노시호는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야노시호는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절친한 동생 아유미의 집을 찾았다. 2022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19개월 딸 세아를 키우고 있는 아유미는 오랜만에 만난 야노시호를 반겼다. 야노시호는 아유미에게 명품 립스틱과 아기 원피스를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 상당한 가격을 자랑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수십 개 사 오기도. 영상통화로 이를 본 야노시호 딸 사랑이조차 “오 마이 갓”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와 함께 아유미의 NEW 하우스가 눈길을 끌었다. 50억 도쿄 집주인 야노시호도 “진짜 커요”라고 감탄했기 때문. 특히 야노시호는 ‘아조씨’ 추성훈의 방이 아유미의 19개월 딸 세아의 방에 반의 반 크기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외에도 야노시호는 육아 때문에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는 아유미를 위해 건강에 좋은 수프카레를 직접 만들어줬다.

이어 야노시호와 아유미는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시작했다. 특히 아유미가 둘째를 고민하고 있다고 하자 야노시호는 “빨리!”라고 적극 권유하는 등 49금 아줌마 토크를 쏟아내 웃음을 줬다. 이어 야노시호는 “40살에 둘째 임신했다. 그런데 결국 유산했다”라며 “내 잘못인 것만 같고 충격을 받아서 둘째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멈췄다”라고 고백했다.

야노시호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 일에 관해 가족(추성훈, 사랑이)들이 굳이 말은 안 했던 것 같다. 옆에 있어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하와이에서 그 아픔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고백했다. 쉽지 않은 이야기를 꺼낸 야노시호의 용기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응원의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닭싸움’을 주제로 한 메뉴 대결 우승자는 오상진이었다. 그의 우승메뉴 ‘삼계솥밥’은 아워홈에서 간편식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전국 아워홈 급식장에서 급식 메뉴로도 만날 수 있다.

방송 말미 ‘편스토랑’은 다음주 4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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