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이 광화문 한복판 대형 스크린으로 번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뷔의 컴백을 축하하는 글로벌 팬들의 응원 프로젝트가 서울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군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3월 21일 오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약 1시간 동안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연다. 무엇보다 3년 9개월 만에 방탄소년단으로 팬들 앞에 서는 뷔를 향해 한국과 대만 팬들이 큼직한 서포트를 준비해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한국 팬베이스 뷔인사이드와 김태형서포터즈는 “태형이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전하고자 서포트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다양한 축하 광고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서울 광화문역에 설치된 사각기둥 4기의 CM보드에서는 뷔의 컴백을 함께 축하하는 영상이 22일까지 2주 동안 송출 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역 중심부에서 뷔의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설렘도 더 커지고 있다.
한국 팬 러브태형팀도 힘을 보탰다. 러브태형팀은 청계광장 한국빌딩 미디어와 한국빌딩 주차타워 2곳에서 뷔의 컴백 축하 광고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광화문 일대가 말 그대로 ‘뷔 축하존’이 된 것이다.
대만 팬들의 정성도 눈길을 끈다. 대만 팬베이스 ‘V Taiwan Team’은 대만의 뷔 팬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컴백 응원 소식을 전했다. 광화문역 내부 사각기둥 4기의 CM보드에서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하루 120회 이상 광고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여기에 청계빌딩 주차타워 대형 광고판에서는 3일 동안 매일 100회 이상 뷔의 컴백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한국과 대만 팬들이 같은 공간, 같은 마음으로 뷔의 복귀를 반기고 있는 셈이 아니라, 그 자체로 뷔를 향한 글로벌 사랑의 크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