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4’ 출연자 박현지가 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현지는 24일 유튜브 채널 첫 공식 영상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열었다. 무려 4000개가 넘는 질문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은 조유식과의 ‘현커(현재 커플)’ 여부. 박현지는 “아니다. 편하고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방송 출연을 결정한 계기로는 “재회에 대한 생각이 가장 컸고, 삶의 방향성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직 승무원으로서의 ‘합격 스펙’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박현지는 “토익 600점대, 학점 3.4 정도로 학교에서 최저 스펙으로 입사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승무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5년 차에 찾아온 번아웃을 비즈니스 클래스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느낌’으로 극복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환승연애’에 출연하겠냐는 질문에는 “잡지 촬영 때는 한다고 했지만, 지금의 박현지라면 안 할 것 같다”며 “대중의 평가를 받는 시간이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지금은 SNS를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지는 ‘환승연애4’ 입소 전의 자신에게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