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맛’ 하나로 인생을 바꾼 남자, ‘1700평’ 땅부자로 우뚝 선 명장 안유성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일푼으로 상경해 작은 횟집에서 월급 13만 원을 받으며 새우잠을 자던 시절부터, 광주 특급 호텔 주방장을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눈물과 집념의 성공 서사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광주까지 직접 발걸음한 서장훈과 장예원을 위해 안유성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정체는 무려 1천만 원을 호가하는 ‘150kg’ 헤비급 참치다. 명장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참치 해체쇼와 함께, 쉽게 맛볼 수 없는 귀한 회의 등장에 서장훈은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장인들 것도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비교 불가다”라며 진실의 리액션을 쏟아낸다. 여기에 안유성은 직접 개발한 필살기 ‘남도 초밥’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낸다. 급기야 서장훈은 박수까지 치며 “땅 많이 사신 이유를 알겠다. 저희 집 근처에 분점 하나 내시면 자주 갈 텐데…”라는 솔직한 사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