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오연서 원나잇 직전? 벌써 불안한 스킨십 (아기가 생겼어요)

홍세영 기자 2025-12-29 09:14

사진=채널A


최진혁과 오연서의 대환장 첫 만남이 공개됐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 연출 김진성) 제작진은 29일 강두준(최진혁 분)과 장희원(오연서 분)의 문제적 첫 만남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하룻밤 일탈로 얽히기 전, 서로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인연의 시작점인 것.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최진혁은 태한주류 사장 ‘강두준’ 역을, 오연서는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각각 맡는다. 각자의 이유로 자발적 비혼주의자였던 두 사람이 운명의 장난처럼 엮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채널A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강두준과 장희원의 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마주한다. VIP 초청 파티에 참석한 두 사람.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쯤 희원의 돌발 행동을 감행한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에게 하듯 장희원이 강두준의 양 볼을 꼬집고 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상황으로, 과연 첫 만남부터 매콤하고 달콤한 볼 꼬집 스킨십이 이뤄진 사연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또 강두준의 언짢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장희원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강두준. 장희원이 강두준의 정장에 와인을 쏟은 듯 강두준 정장이 흥건하게 젖어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앙숙 케미를 발산하는 강두준과 장희원의 인연이 어떻게 하룻밤 일탈로 이어졌을지 기대된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2026년 1월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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