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탁재훈의 새로운 제주 하우스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탁재훈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서울 집과 제주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인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장훈과의 가이드 투어 대결에서 패한 벌칙으로 집을 공개하기로 했던 터라 녹화 시작부터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탁재훈이 살고 있는 제주 하우스가 처음 공개되자, 일반 집과는 다른 특이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감탄이 이어졌다.
집에서 홀로 아침을 맞은 탁재훈은 기상과 동시에 본인의 실직 소식을 접하며 속상함을 드러내 모두를 웃프게 했다. 이어 탁재훈은 기상 후 세안부터 스트레칭 등 탁재훈 표 일상도 방송 최초로 공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이 집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 취미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탁재훈이 은밀하게(?) 즐긴 이색 취미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신규진은 곧 환갑을 코앞에 둔 탁재훈에게 갱년기가 온 것 같다며 예전과는 달라진 그의 모습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갱년기를 진단할 수 있는 물건을 탁재훈에게 건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재훈과 함께 그 자리에 있던 임원희도 갱년기인지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얼마 후 진단 결과를 확인하자,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모두가 놀라움과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해진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탁재훈의 제주도 NEW 하우스는 21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