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 전원주인공’에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 태어난 짠순이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앞으로도 혼자 살아야 하냐”고 묻는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무속인은 전원주의 전생이 “기생”이었다고 설명하며 “전생의 기억 때문에 지금도 성적인 에너지가 강하다.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주는 “나이를 생각 안 한다.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미소 지었다.
또한 전원주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여자에게는 의리파인데 남자에게는 순정파인 것 같다. 순정을 주면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원주가 최근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사실도 언급하며 “잘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원주는 첫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사별했으며, 재혼한 남편도 2013년 사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