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UNNI COMPANY, 더메르센 제공]
‘P.M.S.’는 ‘PRETTY MOOD SWINGS(프리티 무드 스윙스)’의 약자로, 기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매력과 솔직한 감정의 흐름을 거침없이 풀어낸 앨범이다. 유튜브 조회수 11억 회, SNS 팔로워 3천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뮤지션 제시는 이번 EP에서 힙합, 팝, R&B를 넘나들며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Girls Like Me(걸스 라이크 미)’는 제시의 자신감과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한 힙합 트랙이다. 당당한 애티튜드와 진솔한 생각을 리드미컬하게 풀어내며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한 이 곡은, 또 하나의 제시 대표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제시는 자유롭고 쿨한 무브먼트로 ‘언니(UNNI)’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듣는 힙합뿐 아니라 보는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제시만의 카리스마가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
제시는 ‘P.M.S.’의 발매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유튜브 웹예능 ‘추카추카추’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신곡 ‘Girls Like Me’ 라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