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역사학자 이창용, 한의학 박사 장동민,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함께 ‘소화’의 비밀을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배우 김석훈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화”라며, 누구보다 소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아주 어렸을 때부터 소화가 잘 안됐다”고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지금은 소화불량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만의 루틴’이 존재한다고 밝힌다. “음식만 봐도 내 몸에서 소화가 잘 될지, 안 될지 바로 느껴진다”는 김석훈은, 오랫동안 소화불량으로 고통받으면서 쌓아온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한편, 한의학 박사 장동민은 100kg에 가깝던 고도비만에서 26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그는 당시 느꼈던 일상 속 불편함을 이야기하며, “소화력을 키워야 살찌는 체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소화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여러 질병으로부터 공격받게 되는데, 건강을 지키는 방패막 역할을 하는 ‘이 물질’을 보충해 주면 체중 관리와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고대 곡물의 지혜와 현대 의학이 만나 탄생한 ‘이 물질’이 어떻게 질병을 막고 우리의 몸속 건강을 지켜내는 것인지, 또 17세기 유럽 귀족들의 일상 속 행위 ‘맥주’에서 찾아낸 소화 비밀 코드까지 모든 답은 10월 12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SBS ‘세 개의 시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