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무리수 발언에 대해 2차 사과했다.
앞서 성한빈은 석매튜와 함께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꼰대희’에 출연했다. 이날 석매튜는 차량으로 이동할 때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성한빈이 신기한 소리를 낸다고 언급했다. 망설이던 성한빈은 “방지턱을 조금 세게 넘으면 엉덩이가 아프지 않냐. 그럴 때 우리끼리 쓰는 게 있다”면서 ‘으읏’ ‘야미’라고 말했다. 이후 다수 누리꾼은 여성 신음을 흉내낸 것 아니냐며 지적이 잇따랐다.
이후 성한빈은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대화 식으로 “다른 의도가 없었고 예능 분량 욕심이 과했다. 불쾌한 제로즈(팬덤)가 있었다면 사과드린다. 말주변을 늘려보자 성한빈”이라고 사과했다.
성한빈은 “당시 긴장 속에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했다. 결코 어떠한 의도도 없었지만, 내 부족함으로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그는 “내 부족함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제로즈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다”면서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안녕하세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입니다.
9월 6일 공개된 꼰대희 영상에서 제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제로즈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습니다.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