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이 드라마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채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코죽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에는 피가 묻고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이 담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실제 부상이 아닌 드라마 연출을 위한 분장이었다. 극 중 연출된 상황을 위해 피 분장을 시도한 것. 이채연은 함께 호흡을 맞춘 빅스 켄, 여회현 등과 함께 찍은 사진도 선보였다. 교복을 입고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채연은 지난 15일 공개된 숏폼 드라마 ‘사랑의 코딩법 : 죽음의 타임루프’에서 주연을 맡았다. ‘사랑의 코딩법 : 죽음의 타임루프’(극본/연출: 황경성)는 톱 아이돌 그룹의 리더 김유정(이채연)이 살인범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지만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일정 시간과 장소로 계속 타임루프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가 합쳐진 장르의 숏폼 드라마이다.
이채연은 지난 4월 KBS 1TV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렛츠 댄스’를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했다. 지난 6월 방영된 웹드라마 ‘풋풋한 로맨스’에서도 주연을 소화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