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여파?’ 소유진 생일 파티, 올해는 백종원 흔적 없었다

배우 소유진이 44번째 생일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소유진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에 “20250811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채로운 풍선과 꽃다발, 케이크, 미역국과 잡채 등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이 담겼다. 소유진은 ‘다들 주목 오늘 생일’이라는 머리띠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 순간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게시물에서 남편 백종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매년 생일 때 백종원이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를 공개해왔지만 올해는 관련 언급이 없었다.

최근 백종원은 자사 햄 제품 ‘빽햄’ 품질 논란을 비롯해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법 위반, 축제 현장에서의 장비 사용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이어지자 그는 5월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