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욱 인스타그램
김재욱은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붓하게 연세 세브란스병원 다니는 남매. 어쩌다 검사와 진료 날이 겹쳤다. 나는 몇 년 전 스스로 검사하러 갔다가 발견된 협심증으로 오랜만에 다시 건강한지 조영제 맞으며 혈관 CT 촬영과 심초음파 했다. 동생은 2번이나 큰 암 수술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이다. 내 검사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같이 체크해주고 ‘흐르는 대로 흘러가보자’라고 말해줬다”라고 적었다.
김재욱은 “최근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 생각이 든다.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 많이 쓰길 바란다. 건강한 음식도 많이 드시고. 이제 나이가 먹을수록 수술도 힘들어질 텐데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 또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같이 ‘으쌰으쌰’ 해야”라고 썼다.
그러면서 “수술비 걱정, 회복기간 동안 일 걱정 휴. 삶이 녹녹치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조금 더 신경 쓰는 시간이라 생각하자. 신장 한 개도 사는데 문제없대”라며 “여동생 김재희! 파이팅!! 우리 가족 건강 파이팅”이라고 동생을 응원했다.
● 다음은 김재욱 SNS 전문
오붓하게 연세세브란스 병원 다니는 남매!!
어쩌다 검사와 진료날이 겹쳤네요 저는 몇년전 스스로 검사하러 갔다가 발견된 협심증으로 오랜만에 다시 건강한지 조영제 맞으며 혈관CT촬영이랑 심초음파 했고 동생은 2번이나 큰 암 수술 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좋은 소식이네요 제 검사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같이 체크해주고 ‘흐르는 대로 흘러가보자’ 라고 말해줬네요.
최근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 생각이 들고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 많이 쓰세요. 건강한 음식도 많이 드시고!! 이제 나이가 먹을수록 수술도 힘들어질 텐데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 또 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같이 으쌰으쌰 해야죠.
여동생 김재희! 파이팅!! 울가족 건강 건강 화이팅!!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