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김뢰하-류현경이 충남 홍성의 ‘냉삼집’에서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충남 홍성에 뜬 네 사람은 47년 전통의 ‘냉삼집’에서 48시간 숙성한 8.5mm 두께의 냉동 삼겹살에 ‘홀릭’해 리얼 먹방을 펼친다. 그러던 중 김뢰하-류현경의 ‘본업’인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김뢰하 선배님은 봉준호 감독님의 페르소나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한다. 김뢰하는 “그분 영화에 제일 많이 출연한 배우가 아닐까 싶다. 첫 단편 ‘백색인’, 두 번째 단편 ‘지리멸렬’,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에 출연했다”고 밝힌다. 무려 31년이나 이어진 인연에 대해 곽튜브는 “진짜 역사를 함께하셨네!”라며 리스펙 한다.
김뢰하-류현경이 출격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5회는 27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