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 7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예능계 비상” (1박2일)

방송인 조세호가 건강이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25일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는 전라남도 여수를 찾은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다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뛰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조세호는 홀로 뛰지 못했다.

조세호가 “죄송하다. 뛰면 큰일 생긴다”라고 말문을 열자 문세윤은 “대한민국 예능계가 큰일났다. 비상이다. 조세호가 큰 부상을 입었는데 부상투혼으로 녹화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는 “당연히 와야 한다. 최근 면역력이 약해져서 임파선 쪽에 염증이 크게 났다. 엊그저께 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PD가 “오늘 오프닝에서 조세호 입수도 걸려 있었다”라고 지난 게임 벌칙을 언급, 딘딘은 “바로 바다 보이는데 소독할 겸 들어갔다 오면 안 되냐”라고 몰아갔다. 조세호는 “물이 들어가면 안 된다. 이 부분 약속을 꼭 지키겠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그럼 제가 하체 들고 이렇게 하겠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딘딘 역시 “오늘 게임할 때 벌칙이 있으면 조세호 대신 하겠다”라고 걱정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